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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농가 고령 인구 비율 처음으로 40% 넘었다

등록 :2017-04-14 16:07수정 :2017-04-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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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림어업조사…65살 이상 40.3%
농림어업 인구 감소·고령화 추세 지속
쌀 이외 식량작물 농가 44.6% 감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가 인구 10명 중 4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6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농가 인구 249만6000명 중 65살 이상 고령자는 100만6000명으로 4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38.4%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졌다.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이 13.2%(2015년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다. 고령 인구 비율이 40%를 넘은 것은 1949년 농업조사를 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젊은 층은 10살 미만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비율이 하락했다.

농가뿐만 아니라 어가와 임가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인구 비율이 어가는 32.5%, 임가는 37.3%로, 농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보다 각각 2.1%포인트, 2.8%포인트 늘었다.

이런 농림·어업 인구의 초고령화 현상은 식량주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농가의 영농형태를 보면, 지난해 논벼를 주로 경작하는 농가는 3만8200가구가 줄었다. 전년보다 8.2%나 감소한 것이다. 벼를 제외하고 밀·보리·콩 등 식량작물을 경작하는 농가는 2015년 13만8000가구에서 지난해 7만6000가구로 반토막이 났다. 홍병석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콩, 보리, 밀 등 식량작물은 다른 작물에 비해 농사 짓기가 힘들어서 나이 드신 분들이 농사짓기가 쉽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은 10.6%에 불과해, 이런 추세가 계속 된다면 자급률은 오히려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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