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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계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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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계부 쓰기]
개인 금융부채 700조 육박…단기투자 쏠림 심각
‘선수’도 차익실현 어려워…‘새는 돈’ 잡는게 우선
너도나도 대박을 터트려 부자가 되고자 하는 ‘부자 열풍’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고령화와 조기 퇴직 풍조로 미래 불안이 겹친 탓이다.
부동산이 뜨는가 싶더니 이제는 주식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자금이 주식과 펀드 등 투자자산 쪽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열심히 벌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이제 부자가 될 수 없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돈을 불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일반인들의 머릿속에 굳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느 틈엔가 빚을 내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주요한 재테크 방법으로 통용되고 있다.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잔액은 6월 말 현재 699조1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팽창한 상태다. 하지만 과도한 재테크 열풍은 반드시 후유증을 불러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직접투자자 절반이 단기투자에 치중 =〈한겨레〉와 에듀머니는 ‘위대한 유산, 행복한 가계부 쓰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먼저 개인의 투자행태 등을 살피고자 9월27일부터 10월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대상은 포털 ‘다음’의 경제커뮤니티인 ‘짠돌이’ 카페 회원들이었다. 이 카페 회원 58만여명 가운데 4114명이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2%에 이르는 2129명은 현재 부동산과 주식 등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접 투자자 가운데 투자기간이 3개월 미만이라고 답한 경우는 28%(555명)였고, 3~6개월이라고 답한 사람은 21%(419명)였다. 직접 투자자의 절반 가량인 49%가 6개월 미만의 단기 투자에 치중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직접 투자자 가운데 1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한다고 답한 경우는 31%인 616명이었다. 투자자금을 마련하고자 금융권에서 빚을 냈다고 밝힌 사람도 17%인 329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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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짠돌이’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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