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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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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조사…‘해방전후사의 인식’ 2위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한국 사회에 가장 영향을 끼친 책은 무엇일까? <교수신문>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학회지와 계간지 편집위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질문을 던진 결과, 103명의 응답자 가운데 41명이 꼽은 <자본론>이 1위를 차지했다. <교수신문> 쪽은 응답자 한 사람당 10권을 추천하도록 했다. 2위는 31명이 꼽은 <해방 전후사의 인식>(송건호 외)이었으며, 3위는 28명 추천의 <전환시대의 논리>(리영희), 4위는 15명 추천의 <과학혁명의 구조>(토머스 쿤)로 나타났다. 묵직한 인문사회과학 서적들이 상위에 오른 셈이다. 이 밖에 10명 이상이 추천한 책들은 <제3의 물결>(앨빈 토플러), <오리엔탈리즘>(에드워드 사이드), <토지>(박경리), <역사란 무엇인가>(E.H.카), <태백산맥>(조정래), <꿈의 해석>(지그문트 프로이트), <한국전쟁의 기원>(브루스 커밍스),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등 8권이었다. 이들 12위까지의 책은 국내 저작이 4종, 국외 저작이 8종이었다. 3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72위까지의 책에서는 국내서가 27종, 국외서가 45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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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전후사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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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동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