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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1.27 11:18 수정 : 2009.11.27 11:18

잊혀진 전통 음악 ‘봉장취(鳳將吹)’를 재현하는 연주회가 30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풍류극장에서 열린다. 새 울음소리를 악기로 연주하는 즉흥곡을 뜻한다는 봉장취는 산조 합주곡 형식으로, 19세기 삼남 지방에서 유행했으나, 1970년대 이후 명맥이 끊겼다. 동북아음악연구소가 마련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국악음반박물관이 소장한 20세기초 녹음 음반에 바탕해 복원한 여러 봉장취곡들을 가야금, 대금, 장고, 퉁소, 해금 등의 합주로 들려준다. (02)566-6300.

한국 목간학회는 28일 서울대 83동(멀티미디어동)에서 4회 국제 학술회의를 연다. 주제는 ‘동아시아의 목간 연구와 신출토 문자자료’. ‘태안 마도 침몰선에서 나온 고려 목간과 죽간을 비롯해 전남 나주 복암리 출토 목간, 경남 창녕 화왕산성 출토 목간 등 최근 화제를 모은 주요 목간 자료에 대한 소장 연구자들의 분석과 토론이 이어진다. club.cyworld.com/mokkan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