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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8 20:40 수정 : 2009.10.28 20:40

‘영화 뒷담화’ 보내시라…씨네21이 ‘뒤풀이’ 쏜다

‘독자영화클럽’ 선정 영화표 100장 선물

영화관에 혼자 가기 싫은 사람, 영화 보고 나서 누군가에게 감상을 늘어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영화도 보고 함께 친목도 도모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영화 주간지 <씨네 21>이 멍석을 깔았다.

이름 하여 ‘독자영화클럽’. 3명 이상의 인원이 영화 보고 토론하는 ‘클럽’을 만든 뒤, 그동안 함께(혹은 각자 관람한) 영화들에 대한 평과 생각을 200자 원고지 20매 안팎의 분량으로 정리해 보내면 모두 100장의 씨지브이(CGV) 영화관람권과 30만원의 뒤풀이 비용을 지급한다. 매달 15일까지 접수하며, 세 편을 뽑아 <씨네 21> 지면에 소개한다.

고경태 <씨네 21> 편집장은 “영화에 대한 삭막한 비평만 하기보다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결부시키거나 최근의 에피소드를 곁들여도 좋다”며 “조금 무게를 잡고 영화의 사회적 맥락이나 배경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든 가족이든, 모르는 사이든 상관없다. 다만 클럽 이름이 있어야 하고, 클럽과 참가자에 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사진을 덧붙여야 한다. 전자우편(eunhasoo@cine21.com)이나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4층 씨네21㈜ 독자영화클럽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이재성 기자, 사진 <씨네 2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