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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욕 지하철에서 한 사람은 신문을, 또다른 이는 아마존 ‘킨들’을 통해 읽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안에만 공급하던 킨들의 값을 낮춰 전세계 100개 나라에 팔기로 하고, 에스프레소 북 머신은 구글의 도서 디비를 활용한 즉석 출판 서비스를 내놓는 등 디지털로 인해 책과 출판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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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세계 주요도서 디지털화, 한국어 서비스 개시
즉석 주문 출판도 가능…출판·도서유통계 뒤흔들어
구글 도서검색+도서 자판기+전자책 확산
디지털화로 신문과 책이 사라질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누구나 컴퓨터와 프린터를 갖춘 편집·인쇄인이 된 덕분에 종이 소비량은 해마다 5~6%씩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풍경은 책과 출판의 현재 모습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1. 책의 디지털 저작권 해법이 곧 만들어진다. 구글이 10년 전 시작한 ‘도서 검색’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도서관의 장서를 1000만권 넘게 스캔해 디지털화했다. 구글은 최근 이를 활용한 사업에 나섰다. 저작권이 만료했거나 저작권자를 확인할 수 없는 책들이 송두리째 구글의 자산이 됨에 따라, 아마존·야후 등 경쟁자의 반발도 거세다. 미국 법원과 법무부도 구글이 절판도서에 대한 디지털 저작권을 갖는 것으로 지난해 미국 작가조합 등과 타결한 저작권 합의안에 대해 ‘경쟁 훼손’이라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법원의 조정안이 나오면 구글의 독점권은 약화되지만, 본격 상업 이용의 시대가 열린다. 14일부터 구글 도서검색은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했다. 미국 도서관에 있는 44만권의 한글 도서를 비롯해, 120만권에 대해 서지 정보와 본문 검색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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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디맨드북스가 개발해 미국, 영국, 캐나다의 주요 서점과 대학 도서관에 공급한 즉석 주문 출판시스템 ‘에스프레소 북 머신’. 최근 구글 도서 데이터베이스(DB)의 저작권이 만료한 책을 인쇄하는 서비스를 내놓아, 15분 안에 300쪽 기준으로 8달러에 책 1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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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e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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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태양광 충전 전자책 디스플레이, 이 장치를 이용하면 몇달이고 몇년이고 피시에 연결없이 콘텐츠를 내려받아 이북(ebook)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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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지난 14일 ‘도서 검색‘ 서비스를 내놓고, 인터넷으로 120만권에 대한 서지 정보와 본문 검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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