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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또 폭발 사고…3명 사망

등록 :2020-11-24 18:15수정 :2020-11-2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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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께 폭발사고가 일어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19구조대가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소방청 제공
24일 오후 4시께 폭발사고가 일어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19구조대가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소방청 제공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년여 만에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졌다.

24일 포스코 광양제철과 전남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제1고로 부근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화재가 발생해 오후 4시25분께 자체 진화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수색에 나선 119대원들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가운데 1명은 포스코 소속이고, 2명은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산소밸브를 열고 작업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회사 쪽은 “현장에서 어떤 작업 중이었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정비 등 과정에서 고압 산소가 새면 이런 폭발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24일 오후 1시14분께 페로망간공장(철과 망간을 조합해 쇳물 성분을 조절하는 부재료 생산시설) 옆 시험발전 설비에서 5분 간격으로 두차례 폭발이 일어나 계열사인 산업과학기술연구소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 당시 폭발로 검은 연기가 수십m 상공까지 솟구치고 지름 1m짜리 부속품 등 잔해들이 공장 인근 이순신대교까지 날아가 한때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같은 해 6월1일에는 니켈 추출설비 공장의 45t짜리 환원철 저장탱크 정비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하청업체 직원이 8m 아래로 추락해 숨지고 30대 직원이 다쳤다.

김용희 이재연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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