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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인형극·연극’ 춘천 3대 축제가 뭉쳤다

등록 :2020-10-16 14:56수정 :2020-10-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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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인 중도에서 ‘어바웃타임-중도’ 행사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 제공
16~17일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인 중도에서 ‘어바웃타임-중도’ 행사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 제공

‘마임·인형극·연극’ 등 춘천의 3대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레고랜드 공사 탓에 중도에 남은 마지막 숲을 배경으로 열리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라 눈길을 끈다.

춘천문화재단은 16~17일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 중도에서 ‘어바웃타임-중도’ 행사를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형태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어바웃타임-중도 누리집(abouttimejungdo.or.k)을 통해 미리 접수한 전국 예술인들의 행위 영상과 중도 현장에서 펼치는 예술인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어바웃타임-중도’는 ‘더 일찍, ~해야 했다’는 뜻으로 ‘과거를 되돌릴 수 없으니 순간의 선택에 신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연에는 ‘치유의 숲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국 예술인들이 보내온 45편의 영상 등 100여편의 공연 영상물이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축제 현장인 중도에서는 이 영상을 다시 미디어 전시 형태로 송출해 예술가들의 몸짓과 접목된 행위 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춘천연극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 공연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무대가 사라져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실험하기 위한 시도다.

축제 기간 중도 생태공원에서는 영상 미디어 전시와 오프라인 행위가 결합한 ‘스위치 온’, 축제의 상징적인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아트·로드 중도’, 문화도시·축제·청년 등을 주제로 한 ‘섬 토킹-자연을 닮은 펍’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어바웃타임-중도 총괄을 맡은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의 공연예술축제가 한계에 직면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공연예술의 도시 춘천이 새로운 축제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 만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 탓에 사라진 무대를 다시 만들고, 예술인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이 주는 휴식과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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