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휴양지로 쓰이다가 개방돼 국민 휴양지가 된 청남대가 봄꽃에 거장들의 그림을 곁들인 축제를 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 동안 청남대 곳곳에서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봄을 맞는다는 뜻을 담은 ‘영춘’은 청남대...
대통령 휴양지로 쓰이다가 개방돼 국민 휴양지가 된 청남대가 봄꽃에 거장들의 그림을 곁들인 축제를 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 동안 청남대 곳곳에서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봄을 맞는다는 뜻을 담은 ‘영춘’은 청남대...
충남 태안 안흥진성 동문 일대에 2025년까지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태안군은 안흥진성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용역비 2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해 국가유산을 지속해서 보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 마을에 토종벼 볍씨 농장 등이 들어선다.충북도는 청주시 옥산면 소로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공간정비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공간정비 사업은 축사·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농촌 공간을 재생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semas.or.kr)이 오는 6월 사옥을 중구 대흥동에서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현 사옥이 낡은 데다, 사무·편의 공간이 좁아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있어 업...
충북 청주 외곽을 연결하는 반지형 도로 ‘3순환로’가 18일 완전히 개통했다. 청주 도심을 잇는 1순환로, 새 아파트 단지·산업단지 등을 잇는 2순환로에 이어 3순환로까지 개통하면서 청주는 25분 생활권 시대를 맞았다.청주시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3순환로) 마지막 구간...
“산철쭉은 지난달 중순 제주에서 개화가 시작돼 이달 말에는 강원도에서도 꽃봉오리를 활짝 터뜨리겠고, 철쭉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꽃이 피고 있습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18일 봄철 주요 밀원수종의 개화 시기를 예측해 발표했다. 밀원수종은 아까시나무, 마가목,...
세종시에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체험관이 시설을 개선해 다시 문을 열었다.세종교육청은 18일 새롬고등학교 1층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세종의 독도체험관은 2017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
“어, 날씨 좋다. 미호종개 만나기 딱 좋은 날이구먼.”성무성 물들이연구소장이 가슴팍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으며 말했다. 성 소장은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어류 모니터링을 위해 강을 찾은 터였다. 성 소장과 조사팀은 물고기 채집에 필요한 손잡이 그물과 수중 카메라 등을 ...
“옛날 어른들이 두레풍장을 치면 반복해서 쳐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 가락을 찾는 겁니다.”충남 예산농악보존회(회장 구락서)는 지난 13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윤봉길 풍물단, 예산 풍물소리, 향천사 풍물단과 함께 예산지역의 농요 4곡을 복원해 발표했다.복원한 농악은 삽교읍...
충북 옥천군 안남면 주민들이 마실 가듯 다닐 수 있는 목욕탕 ‘안남 개울가’가 생겼다. ‘안남 개울가’ 목욕탕은 옥천 4번째, 옥천면 단위 유일한 목욕탕이다.옥천군은 17일 오후 안남면 안남로에서 ‘안남 개울가’ 준공식을 했다. ‘안남 개울가’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 앞...
세월호 참사 10주기 충북기억문화제가 열렸다.세월호 충북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16일 저녁 6시30분 청주 성안길에서 세월호 10주기 충북기억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제는 지난해 7월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오송 참사의 시민대책위원회도 함께 했다. 세월호...
강원 평창 상하수도 사업 비리 혐의로 관련 공무원, 경찰 등이 수사를 받고 있다. 관련 공무원 2명이 기소된 데 이어, 경찰까지 연루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강원경찰청 수사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평창 상하수도 사업 비리와 관련해 평창군청 공무원과 경찰관을 뇌물수수...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16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막을 올렸다.개회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52개 나라의 99개 도시에서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686...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 지역 학생에겐 서울의 인기 온라인 강의를 듣게 하고, 서울 시민에겐 주말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상생’을 도모하는 식이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 효과도 있다.충북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청은 16일 자매결연 협...
음주음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인도를 걷던 9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은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을 위반해 기소된 ㅂ(67)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