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애니멀피플] 이태리의 북극곰의 나라에서

대전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일하던, 뼛속까지 도시인. 방송작가를 꿈꾸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 길을 잃었다. 새로운 목표를 찾아 야심차게 세계여행을 떠났으나, 벨루가라는 암초를 만나 일 년 째 북극곰 마을에 표류 중. 멋진 슬로우라이프를 꿈꿨지만 현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 스푼에 짠내 나는 외노자의 전원일기 한 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