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어린이에게 책은 미래다

〈한겨레〉는 창간 18돌을 맞아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을 찾아본다. 사회적 약자인 이들이 행복해질 때 우리 사회는 한결 살 만하게 되리란 믿음에서다. 그 첫번째로 아이들에게 책을 줄 것을 제안한다. 가난한 아이도 장애를 지닌 아이도 책과 만나면 꿈을 갖게 된다. 책을 통해 장애의 상처를 딛고 세상 밖으로 나온 방소근양의 이야기를 실은 이유다.